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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 경험의 상실을 경고한 로시터 교수의 칼날News 2025. 5. 20. 02:52
📰 2025년 5월 최신 진화뉴스 요약
🧠 인간성, 기술에 잠식당하다: 진화생물학자 Wayne Rossiter 교수의 AI 비판2025년 5월 16일, 지적설계를 옹호하는 매체 Evolution News에 실린 웨인 로시터(Wayne Rossiter) 교수의 칼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인간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 경험을 갉아먹고 있다는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주요 요점 정리:
- 🛠️ “과정”의 중요성 — AI는 예술 창작, 자연 관찰 등에서 결과물은 쉽게 만들어내지만, 인간이 경험으로 성숙하는 ‘과정’을 앗아간다고 경고합니다. 예컨대, AI 앱으로 새소리를 자동 분석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자연 속에서 직접 새를 만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감탄하며 배우는 경험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 인격적 관계의 중요성 — 로시터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직접 조류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는 “단 한 마리의 푸른새를 향한 관심이 마을 전체의 생물 목록보다 귀하다”고 말한 소로(Henry David Thoreau)의 말을 인용하며, AI가 제공하는 ‘데이터’가 아닌, ‘살아있는 순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 기술은 도구이지, 사람은 아니다 — 패스트푸드점에 직접 가고, 사람과 마주보며 대화하는 것조차 사라지는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AI 기술이 생산성은 높이지만,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 📉 진보의 기준 재점검 — 그는 현대 사회의 진보 기준인 “더 많이, 더 빠르게, 더 싸게”라는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며, 진정한 삶의 가치는 “더 적게, 더 천천히, 더 높은 의미로” 움직이는 것에서 나온다고 강조합니다.
🧬 전문가 소개
웨인 로시터 교수는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동물학 석사, 러트거스대에서 생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생물학자로, 현재는 리오 그란데 대학(Rio Grande University)의 야생동물보호 프로그램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Shadow of Oz』의 저자로서, ‘유신론적 진화론’에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 온 인물입니다.🔗 원문 링크:
https://evolutionnews.org/2025/05/what-is-lost-with-the-rise-of-ai/📣 블로그 코멘트:
AI가 주는 편리함 이면에는 '인간다움'의 상실이라는 대가가 존재한다는 로시터 교수의 통찰은 지적설계를 지지하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AI 시대에 과학과 기술을 통한 인간 중심 가치의 회복이 더더욱 절실해 보입니다.'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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