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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Not' to critique Intelligent Design TheoryMisunderstanding 2009. 6. 6. 06:58
지적설계에 대한 많은 허황된 비판들이 많지만, 그 중 하나의 대표적 예를 꼽으라면 Niall Shanks의 'God, the Devil, and Darwin'이 될 것 같다.
이 책에 대해 칼빈 대학의 Del Ratzsch가 자세한 비평을 담은 리뷰를 쓴 바 있는데, How not to critique ID theory 라는 제목의 리뷰다.
지적설계의 역사를 창조론 운동으로 보는 실수라든지, 지적설계 진영에서의 주장들에 대한 비판에 충실하기보다는 인신 공격이나 허수아비 공격을 펼친다든지, 지적설계 이론이 과학이 아닌 종교라는 속빈 주장과 같은 대표적인 예를 담은 종합 선물 세트가 되겠다.
그의 리뷰중 초록과 결론 부분만 번역하여 제공한다. 전문을 보기 위해서는 위의 링크를 따라 원문을 보기 바란다.
초록
몇년간 지적설계 운동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비록 다른곳에서 여러 지적설계 지지자들에 의해 제기된 철학적 부분에 대해 그들이 맞다고 주장한바 있기도 하지만 지적설계론의 다른 관점에 있어서는 비판적이어왔다. 관심을 갖게 되면서 나는 지적설계에 대한 포괄적이며 경쟁력있는 비판과 평가들을 환영하려 한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제안한 Niall Shanks의 God, the Devil, and Darwin이라는 책과 다루어지는 내용들, 구조가 정확히 그러한 책일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책은 제대로된 지적설계에 대한 논의/평가/비판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중점을 두어 다루고자 한다.
결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나는 지적설계가 매우 문제가 있거나 중대한 결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문가와 일반인 수준 모두에서의 논의들이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까지 계속 가열됨에 따라 철저하고, 정확하고, 신중하며 균형잡힌 지적설계론에 대한 비판은 매우 값진 것일 것이다. 불행히도 이 책은 그렇지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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