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계론 기사 중 Top 9

현대 인류 DNA에서 네안데르탈인의 유산에 대한 이견이 억제된 사건

2024년 12월 24일, Günter Bechly는 진화 뉴스의 연례 행사 중 하나인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뉴스 10가지를 소개하는 칼럼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네안데르탈인과 현대 인류 간의 유전적 교배가 널리 받아들여지는 학문적 정설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어떻게 억제되었는지를 조명했습니다.

스반테 파보(Svante Pääbo)가 주도한 기념비적인 연구 이후, 비아프리카 현대 인류가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DNA의 소수를 상속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케임브리지 대학의 진화 유전학 교수인 윌리엄 아모스(William Amos)는 이러한 교배 증거가 잘못 해석되었다고 주장하며, 다른 설명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유전자의 이형접합 부위가 추가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진화 속도와 개체군 크기 사이에 연결 고리를 만든다는 가설을 제시하며, 아프리카 밖에서의 인류 다양성 손실로 인한 돌연변이율 감소를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이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모스 교수는 자신의 가설을 동료 평가 학술지에 게재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의 논문은 2017년 이후 bioRxiv에서 프리프린트로만 공개되었으며, Open Science에 관련 논문 두 편을 게재하는 데 성공했을 뿐입니다. 아모스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많은 인간이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적 유산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에 도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적었습니다.

이 사례는 지적 설계 커뮤니티의 반론자들과 흥미로운 평행을 이루며, 주류 학술지에 자신의 과학 연구를 게재하려는 시도와 유사합니다. 다윈주의 사상 경찰이 이러한 논문이 심사를 받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학술계가 진실을 추구하는데 있어 편견 없는 동기보다는 권위주의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노벨상 수상자인 생물학자 시드니 브레너(Sydney Brenner)는 동료 평가가 과학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학문의 자유와 과학적 진실 탐구에 있어 중요한 논점을 제기하며, 학술계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토론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https://evolutionnews.org/2024/12/no-9-story-of-2024-suppressed-dissent-about-neanderthal-dna-in-modern-hum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