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istic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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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법칙과 기적, 조화를 이루는가?News 2024. 12. 23. 04:50
[지적설계 소식] 물리 법칙과 기적, 조화를 이루는가?최근 Evolution News에 실린 글에서, 지적설계 분야의 철학자 스티븐 마이어(Stephen Meyer) 박사는 신앙과 과학, 그리고 진화론적 이해를 둘러싼 중요한 논의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ID the Future 팟캐스트에서 진행된 다중 인터뷰의 마지막 회차에서 특히 유신론적 진화론과 기적에 대한 관점을 조명했습니다.유신신론적 진화론에 대한 비판마이어 박사는 진화론적 과정에 신성의 역할을 부여하는 '윤신론적 진화론'이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쇠퇴하는 이론과 신앙의 불필요한 조화 시도"로 정의했습니다. 유신론적 진화론이 과학 및 신앙 양측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설명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기적은 물리 법칙을 위반하는가?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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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주의는 신학적으로 중립인가? (윌리엄 뎀스키)Basic 2012. 5. 11. 23:41
다윈주의는 신학적으로 중립인가? (윌리엄 뎀스키 / 번역 : 쌍둥아빠) 다윈주의는 신학적으로 중립인가? 간단한 답은 ‘아니오’일 것이다. Lyell에게 보낸 다윈의 편지에서 “진화과정에서 어떠한 기적적인 무언가를 더하려한다면 나는 자연선택 이론을 위해 아무것도 주지 않을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가 ‘눈먼 시계공’에서 덧붙였듯이 “다윈의 견해에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이론의 전체적인 요점은 복잡한 적응 과정에 그 어떤 기적적인 설명도 없다는 것이다. 다윈에게 있어서 하나님에 의해 뭔가가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진화이론이라면 진화 자체가 아닌 것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하나님께서 생명체를 특별히 창조하셨다는 것을 성경의 가르침으로 이해하고 있고 따라서 대진화 (large-scale evolution)을 배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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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의 언어 (콜린스, 유신진화론을 설득하다. 누가 설득당할 것인가?)Critics 2010. 3. 9. 02:02
Language of God 서평 저명한 과학자이자 신실한 크리스천 프란시스 콜린스, 한국 독자에게 유신 진화론을 설득하다. 과연 누가 설득 당할 것인가? 몇년 전에 읽었던 프란시스 콜린스의 Language of God이 ‘신의 언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되었다. 국내 역서 출판과 맞추어 다시금 예전에 읽었던 책을 펼쳐들고 과연 콜린스의 견해가 국내 독자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적설계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프란시스 콜린스의 입장이 그리 달갑진 않고, 지적설계 진영에 대한 케케묵은 오해들을 다시 끄집어내고 있다는 면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긴 하지만, 다양한 크리스천 과학자의 견해가 소개된다는 것은 반길 일이며, 그의 견해가 얼마나 설득력 있을지, 긍정적인 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