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ther or not ID is science Whether or not ID is science

지적설계에 대한 오해는 현재 도를 지나치고 있다. 칼빈 대학의 델 라치는 어느 인터뷰에서 지적설계에 대한 비판들이 일종의 고정관념(stereotype), 지나친 일반화(over-generalization), 허수아비 공격(straw men), 조롱(mockery), 원래의 레퍼런스를 참고하지 않은데에서 오는 왜곡(secondary literature)등을 통해 비판되어 왔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일은 일상적이 되어 이젠 대부분의 언론에서 지적설계를 정의하는 것은 지적설계론자들이 정의하는 지적설계 이론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한다.[1] ‘무신론 기자, 크리스찬 과학자에게 따지다(IVP)’는 국내 독자들에게 생소한 유신론적 진화론이라는 관점을 쉽게 소개시켜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동시..

Discovery Institute에서 지적설계 이론과 유신진화론의 주요 쟁점이 되는 이슈를 다루는 웹페이지를 새로 오픈했다. 웹페이지 타이틀은 Faith and Evolution. 유명한 무신론자이자 다윈주의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다윈주의가 지적으로 충실한 무신론자가 되는 것을 가능케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에 바이오로고스 재단을 설립하며 유신진화론을 주장하는 프란시스 콜린스의 경우 다윈의 이론이 기독교 신앙과 전혀 충돌하는 바가 없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둘 중 누가 옳은 것인가? 과연 이들의 주장은 사실인가. 이러한 쟁점에 관심이 있는 크리스천이라면 꼭 이 곳에 가봐야할 것이다.

7월 31일 출판 예정인 Seeking God in Science라는 제목의 책. 지적설계 이론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지적설계 이론을 과학적 이론으로 보아야하며, 그 이론이 제기하는 바를 신중히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한 한명의 무신론자이자 과학철학자의 주장을 담은 책이다. 다윈주의를 충분한 과학 이론으로서 받아들이며, 그것이 자신의 신앙과 양립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어설픈 크리스천의 주장보다는, 이런 무신론자가 더욱 반갑다. 아래는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The doctrine of intelligent design is often the subject of acrimonious debate. Many people who oppose the teaching of intelligent design i..

사이언스 2009년 5월1일자에 면역계의 기원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사이언스지는 지적설계 이론을 폄하하는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전통(?)을 여전히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버 재판에서 있었던 공방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왜곡하는데, 이는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 사이언스지에서 Michael Behe의 면역계의 진화와 관련된 증언에 대해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When Behe reiterated that belief, Rothschild was ready. He began piling in front of the witness a large stack of recent journal articles, books, and book chapters, all relating research..

Deepest Differences: A Christian-Atheist Dialogue by James W. Sire and Carl Peraino (Paperback - April 2009) 기독교 세계관으로 유명한 James Sire와 무신론자 과학자인 Carl Peraino간의 여러 주제를 놓고 메일을 주고 받은 것을 책으로 꾸며서 나온 책입니다. 여러가지 주제를 놓고 대화하는 가운데 지적설계에 대한 얘기가 짧게 나옵니다. James Sire가 지적설계 이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과학자가 아닌 Sire이기때문에 무신론자 과학자인 Carl Peraino가 지적설계는 과학도 아니고, 도버 재판에서 종교라고 결론 났다고 주장하는듯 몰아붙이는통에 자신은 그에 대한 답을 할..

과학계에 지적설계이론을 지지하는 학자들이 있는가? Are there established scholars in the scientific community who support intelligent design theory? 그렇다. 지적설계 이론은 세계의 다양한 대학, 연구기관의 박사급 과학자들, 연구자들, 이론가들에 의해 지지받고 있다. 이 학자들은 Lehigh 대학의 생화학자 Michael Behe와 Idaho대학의 미생물학자 Scott Minnich, University of San Francisco의 생물학자 Paul Chien,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의 은퇴한 생물학자 Dean Kenyon, 수학자 William Dembski, University of Geor..

지적설계와 창조론은 같은가? Is intelligent design theory the same as creationism? 그렇지 않다. 지적설계이론은 모든 생물학자들이 언급하고 있는 자연에서 "분명한 설계"가 정말 설계인지(지적 원인에 의한 산물) 아니면 단순히 무작위적 돌연변이에 작용하는 자연선택과 같은 인도되지않은(undirected) 과정에 의한 산물인지를 경험적으로 탐지하려는 노력일 뿐이다. 창조론은 창세기의 문자적 의미를 변호하는데 중점을 맞추고 있으며 보통 수천년전 성경에서의 하나님이 지구를 창조했다는 것을 포함한다. 창조론과는 다르게, 과학이론인 지적설계는 설계의 출처에 관해서는 불가지론적이며 창세기, 성경 혹은 그 어떠한 신성하다고 여겨지는 텍스트를 변호하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 지적..

지적설계는 성경에 기초하는가? Is intelligent design based on the Bible? 그렇지 않다. 지적설계 이론의 기원은 다양하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둘다 초기 버젼의 설계 이론을 생각한바 있으며 현대 과학의 설립자들 역시 그러했다. 실제로 19세기 후반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일종의 지적설계를 받아들였다. 20세기초 신다윈주의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작용하는 자연선택이라는 비지성적인 과정을 통해 생물학적 복잡성의 출현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과학계는 설계를 거부했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물리학, 우주학, 생화학, 유전학, 고생물학과 같은 분야에서의 새로운 연구와 발견들이 많은 과학자들과 과학 이론가들이 신다윈주의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만들었고 자연계에서 특정된 복잡성..